작작업실사장353창업·폐업 후기29일 전
1인 공방 개업 6개월 차, 혼자 해보니 생긴 일
지난 봄에 1인 도예 공방을 열었어요. 혼자 하다 보니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았죠. 개업 준비는 총 3개월 걸렸는데,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, 가마 설치까지 모든 걸 직접 알아봤어요. 특히 가마 설치할 때 전기 용량 확인이 중요하더라고요. 담당 부서에 문의해서 해결했어요. 개업 후에는 예약 관리가 제일 힘들었어요. 손님이 겹치면 어쩔 수 없이 시간을 조정해 드렸죠. 혼자라서 휴가도 한 번에 이틀 이상 못 갔어요. 그래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뒤로 훨씬 수월해졌답니다. 좋았던 점은 내가 만든 공간에서 내 방식대로 일한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는 거예요. 아쉬운 점은 대체 인력이 없어서 아플 때도 쉬기 어렵다는 점이에요. 그래도 손님들이 완성작을 찾으러 오는 걸 보면 이 일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 지금은 단골도 조금씩 생겨서 주말마다 예약이 꽉 차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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