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결제일60일200· 제조업사장님 라운지2일 전
납품단가 vs 결제주기, 어느 쪽 먼저 챙기나
거래처와 계약할 때 단가와 결제주기, 둘 다 중요하다. 단가는 바로 현금 흐름에 와닿는다. 낮게 잡으면 몇 달이고 그 프로젝트는 손해 본다. 반면 결제주기는 길어야 60일, 보통 30일이면 버틸 만하다. 어음은 받지 않는다. 과거에 어음 때문에 공장 문 닫을 뻔한 적이 있다. 최근에는 결제주기 우선으로 기운다. 단가를 조금 깎아주더라도 30일 안에 현금 들어오는 거래처를 계속 붙잡는 중이다. 단가가 높아도 90일 뒤에 받을 돈은 급할 때 한 푼도 못 된다. 재료비는 그달에 나가는데. 물론 단가 높은 거래처가 전략적으로 필요할 때도 있다. 기술력 과시용, 신규 라인 투자용. 다만 그런 거래처는 관리 비용이 크다. 품질 요구도 높아서 사람도 더 써야 한다. 판단 기준은 내 통장 잔고다. 지금은 현금 흐름이 우선이다. 단가와 결제주기 사이에서 고민이라면 한 달 치 현금 흐름을 계산해보는 걸 권한다. 사람 구하는 글이랑 비슷하게, 정답은 없다. 내 상황이 답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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